특별한 보통날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 - 향기로운 럭셔리 선물 추천!!

메리 2021. 12. 2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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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니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

나 또한 친구들과의 연말 모임에서 선물을 주고받아

내 품으로 들어온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

 

향이 좋다는 얘기를 자주들어 한 번쯤은 써보고 싶었던 바디워시였는데

친구 덕분에 요즘 향기로운 샤워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이탈리아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산타마리아 노벨라 제품으로 산타마리아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며

5~10만 원대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기 좋을 것 같아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남겨보기로 했다.

 

 

 

제품: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

가격: 59000원 대

용량: 250ml

 

 

 

 

사실 바디워시 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써보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로 이어지기 어려울 때도 있는데

그런 물건들을 선물로 받게 되면 괜히 더 기분이 좋아진다.

 

 

 

 

가장 먼저 와닿았던 건 바로 향기였다.

보통 바디워시 뚜껑 오픈만으로 '우와.. 향 정말 좋다'란 생각이 들었던 적은 드물었는데

산마노 프리지아 바디워시는 뚜껑을 열자마자 감탄사가 나왔다.

 

프리지아 이름에 걸맞게 은은한 꽃향기와 내 몸에서 풍기면 좋을법한 비누향이 함께 섞여 나온다.

코를 찌르는 듯한 머리 아픈 과한 향이 아닌 은은하고 기분 좋아지는 향기로

이미 사용하던 바디워시가 한참이나 많이 남았지만 산마노 바디워시로 바로 샤워 직행! 했다ㅎㅎ

 

역시 샤워하는 내내 기분 좋은 향기가 뿜어져 나와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만.. 펌핑을 좀 많이 해야 했다.

 

제품 패키지에 같이 동봉되어있는 펌핑기 사용 시 최소 5번은 펌핑해줘야 어느 정도 거품이 난다.

1번 펌핑 시 소량씩만 나오기 때문에 조금 답답할 수도 있는데

거품을 칠하는 순간 향기로워 그 답답함이 또 잊힌다.

하지만.. 상반신을 하다 보면 거품이 금방 잦아들고 샤워 타월만 남는 기분으로

요새는 10번 정도 펌핑하거나 두 번에 나누어 펌핑하며 사용하고 있다.

답답한 펌핑기 대신 직접 제품을 덜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더 양 조절이 안 되는 나이기에.. 답답하지만 여러 번 펌핑하여 사용하고 있다ㅎㅎ

 

 

 

 

바디워시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 하나가 헹굴 때 '만족스럽게 헹궈지느냐'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미끌미끌하게 헹궈지는 바디워시를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아무리 씻어내도 덜 씻어낸 기분이 들어 뭔가 제품이 내 몸에 남아있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폼클렌징, 비누 같은 제품도 미끌미끌 보다 뽀드득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산마노 바디워시는 굉장히 내가 좋아하는 편에 속한다.

힘들이지 않아도 말끔하게 헹궈지며 거기에 보습과 향기까지 더해주니 아주 만족스럽다.

 

 

 

약 2주간 사용해본 결과 정말 펌핑 횟수를 제외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물론 내 돈 주고 구입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지는 가격이지만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산타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바디워시' 적극 추천! 한다.

향기로운 선물로 제격이라 다음에 선물할 기회가 있다면 나 또한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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