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따상상?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과 더불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주식 얘기와 '따상가면 치킨 쏠게!'같은 말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곤 하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따상', '따상상'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따상', '따상상'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
따상, 따상상 무슨 뜻?
따상, 따상상은 주식 시장에서 신규 상장 종목의 첫 거래일에 주가 급등을 표현하는 속어입니다.
더블(따블)과 상(上)이 합쳐져 만들어진 속어로
투자자 분들의 선호도가 높거나 업종 대표주가 될 수 있을만한 종목의 경우 발생하곤 합니다.
신규 상장된 종목은 첫 거래일에 두 배까지 시초가를 형성 마감할 수 있는데
두 배의 시초가 기준으로 상한가인 30%까지 올라가 장을 마감하는 경우 '따상'이라고 하며
이 경우 공모가 기준 160% 상승 기록하게 되는데 흔히 '따상'갔다라고 합니다.
만약 '따상'을 기록한 종목이 다음날 이어서 상한가를 또 기록하면 '따상상', 또는 '따따상'이라고 합니다.
같은 이치로 세 번째 거래일에 연속하여 또 상한가를 기록하게 된다면 '따상상상'이라고 하며
이 경우 공모가 기준 수익률 439%가 됩니다.
이렇게 보니 따상상 가는 종목은 정말 엄청난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이 따상, 따따상 간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 뛰네요 :)
자, 정리하자면
따상: 신규 상장 종목이 공모가보다 두 배로 형성된 상태에서 상한가 기록!
따상상/따따상: 따상 이후 2일 연속 상한가 기록!!
따상상상: 따상 이후 3일 연속 상한가 기록!!!
따상 계산 방법
이쯤 되니 따상, 따상상 계산 방법이 궁금하시죠? 가정을 해서 한 번 계산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의 공모주 가격이 10만 원으로 결정되었을 때
상장 당일 시초가(최초로 형성된 가격)가 두 배까지 시초가를 형성할 수 있으니
20만 원이 된다면 두 배가 되어 '따블'이 됩니다.
거래가 시작 후 +30%(가격 제한 폭) 올라 상한가를 치고 장을 마감한다면26만 원으로 장을 마감하게 됩니다.
10만 원에서 '따상'가고 26만 원으로 마감한 것으로 따상은 공모가 기준 160% 상승한 것입니다.
정말 설레는 수익률이네요.
언젠간 저도 따상가기를 바라며 따상, 따상상에 대해 정리해봤는데요
하지만 모든 공모주들이 이렇게 따상을 가고 따따상을 가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주의!
손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많이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의 공감과 구독, 댓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특별한 보통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버거 NBB 치킨시저 샐러드 가격, 추천메뉴, 내돈내산 후기 (8) | 2022.01.25 |
---|---|
<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 애견용품 무인 24시 둘러보기! (1) | 2022.01.22 |
웨이브 한달 무료 (WAVVE) 이용 방법, 해지, 이용권 가격 정보 (2) | 2022.01.19 |
<부케 말리기 선물> 꽃 잘 말리는 법, 부케 유리돔 후기 주의사항 (2) | 2022.01.17 |
<생딸기피치루이보스> 이디야 신메뉴 후기 내돈내산 리뷰! (12)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