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보통날

<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 애견용품 무인 24시 둘러보기!

메리 2022. 1.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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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무인으로 운영되는 애견용품점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우리집 사랑둥이를 미용 맡기고 시간이 떠서 주변을 둘러보다 새로 생긴 '견생냥품'에 다녀왔다.
무인 애견용품점에 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 좋은 기회였다.

!!광고 아닌 진짜 우연히 방문한 뒤 남기는 후기!!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문 앞 리더기에 찍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무인 애견용품점이 있는데
금천 롯데캐슬 상가에 있는 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은 따로 카드를 찍지 않더라도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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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은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로 첫인상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아주 좋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견생냥품 이벤트 행사 제품이 제일 앞쪽에 전시되어 있었고
그 뒤로 고양이, 강아지의 사료, 간식, 장난감, 기타 용품들이 잘 분류되어 나열되어있다.





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에는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옷도 있었는데 너무 작고 귀엽다..
걸려있는 옷 위로 사이즈 표도 함께 있으니 사이즈에 맞는 옷을 고르기 더욱 좋을 것 같다.







방석과 식기도 준비되어 있지만 여기에서 판매하는 식기는 비추천..!!
플라스틱 식기는 긁히고 갈라지거나 파손되면서 세균 번식이 쉽다. 도자기나 유리 제품으로 된 식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샴푸, 트린트먼트, 켄넬, 미용 가위 등 정말 다양한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심지어 내가 애용하는 페스룸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괜히 반가웠다.
페스룸 제품은 거의 다 써본 것 같은데 스파 제품도 좋고 귀 세정제, 발바닥 에센스, 샤워기, 빗 등등 정말 하나같이 다 좋다.
광고 아니고 진짜 내돈내산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들!!
특히 페스룸에서 판매하는 저 노란색 타월이 정말 정말 너무너무 좋다! 물기를 쫘악 흡수해서 드라이 시간을 확 줄여주는데
강아지&고양이 용이지만.. 그냥 내가 사용하고 싶을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간식들도 많이 보인다. 한번씩은 구매해본 적이 있거나 고려해봤던 간식들이 많이 보였고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용 오리 입마개도 구입할 수 있었다.
꼭 대형견만이 아니더라도 입질이 심한 강아지들은 입마개를 하곤 하는데 이런 입마개는 정말.. 너무 귀엽다ㅠㅠ




견생냥품 금천구청역점에 들어선 후 처음에 그냥 슥 둘러봤을 때는

'오 정말 이것저것 많구나'하고 좋았지만 막상 가격표를 보니 아차 싶었다.


할인된 가격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생각보다 조금 비쌌다..
특히 샴푸의 경우 인터넷가 보다 2.3배..? 정도 비쌌던 것 같다.
장난감 가격은 그냥 펫프렌즈 어플로 구매하는 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미용 끝나면 선물로 간식이나 장난감 하나 물려줄까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세서 그냥 뒤돌아 나왔다ㅠㅠ


하지만 급할 때 사료나 장난감, 간식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점은 정말 좋은 것 같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간식이나 사료는 구하기도 어렵고 마음에 안 드는 제품이 많았는데
집 주변에 이런 무인 용품점은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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